관리1 인정받는 팀장이 되려면 매년 새해가 되면 임원 승진 발표와 함께 하부 조직의 개편이 이뤄진다. 필자는 10여 년의 경영 컨설팅과 10여 년의 기업 인사관리 업무를 담당해 오면서 수많은 임원(팀장)들을 지켜봤다. 좋은 성과를 내는 리더들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번에 대기업에서 임원으로 승진한 김 상무는 5년 전 처음 팀장을 맡았을 때부터 남다른 모습을 보였다. 그가 팀을 맡았을 때 제일 먼저 한 일은 바로 팀원들 각자가 하는 일에 의미를 찾아준 것이었다. 팀원에게 어떤 일을 하라고 시키기 전에 왜 그 일을 해야 하는지, 일의 의미를 먼저 알려줬다. 목적이 명확하니까 팀원은 다양한 아이디어로 자율적으로 일을 해냈다. 즉 ‘무엇(what)’을 하라고 시킨 것이 아니라 ‘왜(why)’ 그 일을 해야 하는지.. 2015. 2.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