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Quick Answer) — AWS 비용 계산기
클라우드 낭비 계산기
어느 쪽을 써야 하나
| 상황 | 도구 |
|---|---|
| AWS를 아직 안 쓴다 / 새 워크로드 견적 | 공개판 calculator.aws |
| 운영 중인 계정의 변경 시나리오 | 콘솔판 (Billing 콘솔) |
| 운영 3개월 지났고 요금이 이상하다 | 계산기 아님 — 청구서 |
요금
| 항목 | 비용 |
|---|---|
| 공개판 (calculator.aws) | 무료, 계정 불필요 |
| 콘솔판 — 워크로드 견적 | 무료 |
| 콘솔판 — 청구서 견적 | 월 5건 무료, 이후 건당 $2 |
견적에서 빠지는 것 5가지
- 데이터 전송비 — 총비의 20-30%. 모르면 컴퓨트+스토리지의 15%를 버퍼로
- 프리 티어 — 반영 안 됨. 신규 계정 견적이 초기 실청구보다 높게 나옴
- 세금·Support — 기본 제외. 필요하면 직접 추가
- 신규 스팟 사용량 — 모델링 불가. 해당 라인이 "변경 없음"으로 처리됨
- 끄는 걸 잊은 리소스 — 입력란 자체가 없음
EC2 사용 시간 입력값
| 값 | 의미 |
|---|---|
| 730시간 | 상시 가동 (24×365÷12) |
| 약 176시간 | 주중 8시간 개발 환경 |
개발 환경을 730으로 넣어 4배 비싸게 뽑는 실수가 가장 흔하다.
검증: 2026-09-08 AWS 공식 요금·FAQ 페이지 확인
AWS 비용 계산기를 찾는 이유는 대부분 둘 중 하나다. 도입 전 견적을 뽑아 결재
문서에 넣거나, 지금 나가는 요금이 맞는 건지 확인하고 싶거나. 앞쪽이면 계산기가
맞고, 뒤쪽이면 계산기로는 답이 나오지 않는다.
18년째 인프라를 하면서 둘 다 수없이 했다. 계산기를 제대로 쓰는 법과 — 더 중요한
— 계산기가 구조적으로 못 잡는 비용이 뭔지 정리한다. 실제 청구서를 진단해 보면,
낭비의 대부분은 계산기 화면에 아예 나오지 않는 항목에서 나온다.
먼저 결론 세 줄
AWS 비용 계산기는 계정 없이 쓰는 공개판(calculator.aws)과 과거 사용량·약정을
불러오는 콘솔판 두 가지다. 도입 전 견적은 공개판으로 충분하고, 이미 돌고 있는
워크로드의 변경 시나리오는 콘솔판이 정확하다. 다만 계산기는 입력한 사양의
값만 계산하므로, 운영 3개월이 지난 계정에서 볼 것은 계산기가 아니라 청구서다.
계산기는 지금 두 종류다 (2026년 기준)
| 항목 | 공개판 (calculator.aws) | 콘솔판 (Billing 콘솔) |
|---|---|---|
| 계정 | 필요 없음 | 필요 |
| 요금 | 무료 | 워크로드 무료 / 청구서 월 5건 후 건당 $2 |
| 과거 사용량 | 수동 입력 | 계정 사용량 가져오기 |
| 약정 반영 | 없음 (온디맨드 정가) | 청구서 견적에서만 RI·SP 모델링 |
| 요율 구성 | 온디맨드 | 3가지 (온디맨드 / 할인 후 / 할인+약정 후) |
| 지원 서비스 | 150개 이상 | 계정 사용량 기반 |
| 내보내기 | CSV·PDF, 견적 링크 공유 | CSV·JSON (리소스 레벨 상세) + API·CLI·SDK |
| 제공 범위 | 전체 | 중국 제외 모든 상업 리전 |
| 쓰는 상황 | 도입 전 견적, 타 클라우드 비교 | 리전 이전·약정 구매 시나리오 |
콘솔판은 2024 re:Invent에서 퍼블릭 프리뷰로 나왔고 2025년 5월 30일 정식
출시됐다.
요금 구조는 한 번 짚어둘 만하다. 콘솔판이 전부 유료가 아니다. 워크로드 견적은
추가 비용 없이 쓸 수 있고, 계정 전체 청구서를 추정하는 청구서 견적만 계정당 월
5건까지 무료이며 그다음부터 건당 $2다. 시나리오를 여러 개 돌릴 계획이면 이
5건을 어디에 쓸지 정해두는 게 낫다.
조직을 쓰는 경우 함정이 하나 있다. 멤버 계정이 자기 할인 요율로 견적을 내려면
관리 계정이 Pricing Calculator 환경설정에서 할인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 허용
전에는 멤버 계정 견적이 공개 요율로 계산되고, 이게 "견적이 실제보다 비싸게
나온다"는 흔한 원인이다.
견적이 실제와 어긋나는 구조적 이유 세 가지
계산기 자체의 동작 방식 때문에 어긋나는 경우가 있다. 입력을 잘못한 게 아니다.
① 워크로드 견적은 미사용 약정을 없다고 가정한다
AWS FAQ에 명시된 동작이다. 워크로드 견적은 적용 가능한 미사용 RI·Savings Plans
커밋이 없다고 전제한다. 그래서 계정에 미사용 약정이 남아 있으면 견적이 실제
지출보다 크게 나온다.
약정은 청구서 견적에서만 반영된다. "약정 걸어놨는데 왜 견적에 반영이 안 되나"
하고 헤매는 경우가 이것이다.
② 청구서 견적은 지난 요율을 쓴다
청구서 견적은 이전 청구 기념일 기간의 요율로 생성된다. 11월에 만들면 10월 청구
기념일 기간 요율이 기준이다.
최근 요금 인하나 신규 상품이 즉시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결재 문서에
넣을 견적이라면 이 제약을 알고 봐야 한다.
③ 조직 할인 설정이 꺼져 있다
멤버 계정이 자기 할인 요율로 견적을 내려면 관리 계정이 Pricing Calculator
환경설정에서 할인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 허용 전에는 멤버 계정 견적이 공개
요율로 계산된다. "견적이 실제보다 비싸게 나온다"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결재 문서용 견적, 이렇게 뽑아라
견적이 실제 청구서와 어긋나서 얻어맞는 패턴은 정해져 있다. 미리 막는 법.
- 사용 시간을 정확히 넣어라. EC2 입력에서 730시간은 상시 가동
(24시간 × 365일 ÷ 12개월), 약 176시간은 주중 8시간 개발 환경이다. 개발·테스트
환경을 730으로 넣으면 견적이 4배가 된다. 환경별로 나눠서 넣어라. - 데이터 전송비를 견적에 넣어라. 계산기에서 제일 많이 빼먹는 항목이다.
인터넷 아웃바운드, AZ 간 전송, NAT 처리비 — 운영 6개월쯤 되면 총비의
10-20%가 여기서 나오는 게 보통이다. 정확히 모르면 컴퓨트+스토리지 합의
15%를 버퍼로 얹어라. 해외 FinOps 벤더 분석은 이 비중을 20-30%로 잡으니,
15%는 하한으로 보는 게 맞다. - 정가 기준인지 약정 기준인지 명시해라. "월 $3,000 (온디맨드 정가,
1년 약정 시 약 $2,200)"처럼 두 줄로. 나중에 어느 쪽으로든 설명이 된다. - 프리 티어는 빠져 있다는 것을 알고 봐라. 계산기는 명시된 경우를 빼면
프리 티어를 견적에 반영하지 않는다. 신규 계정 견적이 초기 실청구보다 높게
나오는 이유다. 반대로 세금과 Support 요금은 기본으로 안 들어가니, 필요하면
Support 플랜을 견적에 직접 추가해야 한다. - "3개월 후 실측 기준 재산정" 조건을 문서에 박아라. 견적은 가정이고
청구서가 사실이다. 이 한 줄이 견적 틀렸다는 추궁을 재검토 회의로 바꿔준다.
계산기가 구조적으로 못 잡는 비용 — 여기서 낭비가 나온다
계산기는 "입력한 사양이 계획대로 쓰일 때"의 값을 준다. 실제 낭비는 계획
밖에서 생긴다.
- 끄는 걸 잊은 리소스: 계산기에 "테스트 끝나고 안 지운 NAT 게이트웨이"
라는 입력란은 없다. 최근 진단한 청구서에서는 트래픽 0인 NAT 하나가 전체
낭비의 절반이었다 — 시간요금 3개월 $260에 데이터 처리 $0.38. - 유휴 퍼블릭 IPv4: 2024년부터 퍼블릭 IPv4 주소는 사용 중이든 유휴든
시간당 $0.005다. 주소 하나가 월 약 $3.6이고, 인스턴스를 지운 뒤 남겨둔
탄력적 IP도 똑같이 과금된다. 견적 단계에서 세는 사람이 거의 없다. - 조용히 쌓이는 것들: 스냅샷 무한 누적, 무기한 보존 로그, 안 지운 볼륨.
전부 "월 얼마"가 아니라 "매달 조금씩 더"라서 견적 시점엔 존재하지 않는다. - 구세대 잔존: 견적은 그때 고른 사양으로 고정되는데, 2년 뒤에도 같은
세대(gp2, t2/m4)가 돌고 있으면 같은 성능에 15-40%를 더 내는 중이다. - 약정 공백: 견적서에 "1년 약정 시" 열을 넣어놓고, 실제로는 아무도 약정을
안 걸어서 온디맨드 정가로 2년째 내는 경우 — 정말 흔하다. - 트래픽 0에서도 나가는 고정비: ALB는 트래픽이 없어도 월 약 $16이 붙는다.
dev·staging·prod에 각각 두면 월 약 $48이 아무것도 안 해도 나간다. NAT
게이트웨이도 같은 성격이다. - CloudWatch Logs 수집비: GB당 $0.50이다. 로그가 많은 Lambda 하나가 월
$20-50을 만든다. 그리고 보존 기간 기본값이 무기한이라 계속 쌓인다. - 스냅샷 누적: GB·월 $0.05. 자동 백업 정책이 붙어 있으면 수백 개가 쌓인다.
견적 시점에는 0개니까 나올 수가 없는 항목이다.
계산기는 "얼마 나올지"를 말해주고, 청구서는 "왜 그만큼 나오는지"를 말해준다.
운영 3개월이 지났다면 볼 것은 계산기가 아니라 청구서다.
청구서로 넘어가는 30초
Cost Explorer → 기간 3개월 → 그룹화 기준 사용 유형(Usage Type). 여기서NatGateway-Hours와 -Bytes의 비율, VolumeUsage.gp2 잔존, SavingsPlan 항목
유무만 봐도 위 낭비 패턴의 대부분이 걸린다. 항목별 판정 기준 31개는
클라우드 비용 절감 체크리스트에 전부 공개해뒀다.
요금이 튀기 전에 알림 걸어두기
AWS Budgets에 월 예산과 임계값 알림(예: 80% 도달 시 메일)을 걸어두면 된다.
비용·사용량 모니터링 목적의 예산 알림은 무료 범위에서 쓸 수 있다. 다만 임계값에
도달했을 때 리소스를 자동으로 멈추는 예산 작업은 무료 예산일을 넘기면 예산일당
$0.10이 붙는다. 무료 한도 서술이 문서마다 조금씩 달라서, 예산을 여러 개 만들
계획이면 Budgets 요금 페이지를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알림은 "튀었다"를 알려줄 뿐 "어디서 새는지"는 말해주지 않는다. 그건 청구서를
Usage Type으로 쪼개야 나온다.
자주 묻는 질문
Q. 공개판과 콘솔판, 뭘 써야 하나?
아직 AWS를 안 쓰거나 새 워크로드 견적이면 공개판. 이미 운영 중인 계정의 변경
시나리오(리전 이전, 약정 구매, 인스턴스 교체)라면 과거 사용량과 자기 할인율을
불러오는 콘솔판이다.
Q. 계산기 견적보다 실제 청구가 훨씬 많이 나온다. 왜인가?
십중팔구 데이터 전송비와 "견적에 없던 리소스"다. 청구서를 Usage Type으로
그룹핑해서 견적서 항목과 나란히 놓으면 차액의 출처가 바로 보인다.
Q. 견적을 코드로 뽑을 수 있나?
콘솔판은 API와 CLI·SDK를 제공한다. 공개판은 웹 콘솔만 있고 API가 없다.
Q. 스팟 인스턴스도 견적에 넣을 수 있나?
공개판에서는 스팟 요금 옵션을 고를 수 있다. 콘솔판의 청구서 견적은 신규 스팟
사용량 모델링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서술이 있어(확인 필요), 스팟 비중이 큰 설계면
콘솔 화면에서 직접 확인하는 게 낫다.
Q. TCO 계산기는 없어졌나?
온프레미스 대비 총소유비용을 비교하던 옛 도구(Simple Monthly Calculator)는
2023년 3월 31일에 지원이 끝났다. 지금 공식 견적 도구는 Pricing
Calculator(공개판·콘솔판)다.
Q. 예상보다 요금이 튀는 걸 미리 알 수 없나?
AWS Budgets에 월 예산과 알림을 걸어두면 된다. 위 "요금이 튀기 전에 알림
걸어두기" 항목에 무료 범위와 유료 구간을 정리했다.
Q. 스팟 인스턴스도 견적에 넣을 수 있나?
공개판에서는 스팟 요금 옵션을 고를 수 있다. 콘솔판은 신규 스팟 사용량 모델링을
지원하지 않는다. AWS FAQ에 따르면 스팟 사용량을 모델링하려 하면 해당 사용량
라인이 견적에서 제외되고 "변경 없음"으로 처리된다. 조용히 빠지는 게 아니라
변경 없음으로 남으므로, 스팟 비중이 큰 설계에서는 견적이 실제보다 낮게 나올 수
있다.
Q. 워크로드 견적과 청구서 견적은 뭐가 다른가?
워크로드 견적은 특정 애플리케이션이나 변경의 비용을 본다. 무료다. 청구서 견적은
계정 전체 청구서를 실제 AWS 빌링과 같은 계산 로직으로 추정한다. 월 5건 무료
이후 건당 $2다. 약정(RI·Savings Plans)은 청구서 견적에서만 반영된다.
워크로드 견적은 미사용 약정이 없다고 가정하므로 실제보다 비싸게 나올 수 있다.
Q. 개발 환경 견적이 너무 비싸게 나온다.
사용 시간을 730으로 넣었을 가능성이 크다. 730시간은 상시 가동이다. 주중 8시간만
쓰는 개발 환경은 약 176시간이다. 환경별로 나눠 입력하면 견적이 현실에 맞는다.
Q. 최근 요금이 내려갔는데 견적에 반영이 안 된다.
청구서 견적은 이전 청구 기념일 기간의 요율로 생성되기 때문이다. 11월에 만든
견적은 10월 요율 기준이다. 최신 요율이 필요하면 공개판(calculator.aws)에서
확인해라. 공개판은 현재 공개 요율을 쓴다.
확인에 쓴 공식 문서 (2026-09-08 기준)
- Pricing Calculator 요금(워크로드 견적 무료 / 청구서 견적 5건 후 $2): https://aws.amazon.com/aws-cost-management/aws-pricing-calculator/pricing
- 콘솔판 정식 출시 공지(2025-05): https://aws.amazon.com/ko/about-aws/whats-new/2025/05/aws-pricing-calculator-discounts-purchase-commitments/
- 콘솔판 vs 공개판 차이·조직 할인 설정: https://docs.aws.amazon.com/cost-management/latest/userguide/pricing-calculator.html
- 공개판 사용법·프리 티어 미반영: https://docs.aws.amazon.com/pricing-calculator/latest/userguide/getting-started.html
- 퍼블릭 IPv4 요금(시간당 $0.005): https://aws.amazon.com/ko/vpc/pricing/
- Budgets 요금 인하 공지(모니터링 무료·예산 작업 $0.10): https://aws.amazon.com/ko/about-aws/whats-new/2020/10/announcing-aws-budgets-price-reduction/
- Simple Monthly Calculator 지원 종료: https://aws.amazon.com/blogs/aws-cloud-financial-management/tag/aws-pricing-calculator
요금과 무료 한도는 개정된다. 이 글의 수치는 2026년 9월 8일에 위 페이지에서
확인한 값이다.
이미 운영 중인 계정이라면 — 비용 CSV 한 장으로 31개 항목 기준 낭비 Top 10과
월 절감액을 무료로 진단해 드린다 (계정 권한 불필요, 파일은 30일 후 자동 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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